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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Elena Bricco-Aurora (acrilic on wood,122X60cm,2006)
그닥 웃을 일도 그닥 슬플 일도 그닥 성낼 일도 없었던 무미건조하고 시금털털한 일상 그 안에서 여름도 가고 그 안에서 시간도 가고 그 안에서 청춘도 간다 살갗에 와 닿는 서늘함 가을보다 먼저 온 바람 안녕 여름아 안녕 가을아 언제나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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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집에 있다 가슴 철렁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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